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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열받게왜그램' 캠페인 시작

동서일보 | 기사입력 2024/02/07 [14:29]

더불어민주당, '열받게왜그램' 캠페인 시작

동서일보 | 입력 : 2024/02/07 [14:29]

▲ <열받게 왜그램>캠페인 첫 화면  ©



더불어민주당 홍보위원회는 2월 6일 12시, <열받게왜그램> 온라인 캠페인 (http://letsgominjoo.com)을 시작했다.

 

<열받게왜그램>은 윤석열정부의 지난 2년간 실정을 10개 분야에 걸쳐 정리하고, 누리꾼은 가장 ‘열 받은 실정’을 투표할 수 있다. 또한 누리꾼은 이에 대응하는 민주당의 10대 과제에도 투표함으로써, 민주당이 제22대 총선 이후 시급히 해결해야 할 과제선정에 참여할 수 있다. 

 

홍보위는 <윤정권 실정>과 <민주당 과제> 투표 이외에도 <하이라이트> 영역에 해당하는 부분은 민주당의 총선 공약과 영입인재 인터뷰 등의 영상이 제공된다면서 <열받게왜그램>의 UI(User Interface) 디자인은 누리꾼에게 친숙한 SNS의 형태를 적용했다고 설명했다. 또 또한 ‘여의도 어법’에서 최대한 벗어난 설명으로 누구나 쉽고 재미있게 캠페인에 참여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이어 <열받게왜그램>은 지난 2년 동안 수많은 참사와 실정에도 불구하고 국정기조 쇄신은 물론 사과 한 마디 없던 윤석열정권에 대해, 국민들의 ‘열 받은 민심’을 대변하고자 기획된 캠페인이라며 또한 민주당의 10대 과제를 선정함으로써, 민주당이 제22대 총선을 기점으로 윤석열정권을 심판하고 국정실패를 바로잡겠다는 대국민 약속 캠페인이기도 하다고 강조했다. 

 

더불어민주당 한웅현 홍보위원장은 “총선을 앞둔 설 밥상 민심은 지난 2년 동안의 윤석열정권 실정으로 주제가 모아질 것이다. <열받게왜그램> 캠페인은 국정실패에 대한 국민의 규탄 열망을 대변하고, 나아가 대안 정당으로서 미래 민주당을 국민들께 선보이는 총선 캠페인의 시작이 될 것” 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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